[부천 중동]신중동역 이자카야 : 춘 신준동점

안녕하세요 

주말에 친구와 함께

춘 이자카야 신중동점에 다녀왔어요 ~!

춘 신중동점은 18시에 오픈하는데

도착했을 때 18시 좀 넘었었던 거 같은데 

이미 만석이라 대기 걸어놓고

밥을 먹으러 갔었어요ㅜㅜ

 

밥 먹고 주변 구경도 하고

인생네컷을 찍고나니

그제서야 연락이 오더라구요ㅜㅜ

 

일반적인 밥집이 아니라

확실히 술집이라 순서가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ㅜㅜ

춘 신동중점은

전체적으로 테이블마다

가림막도 있고 

테이블 사이가 널널한 편이라

좋았어요

기본안주인

토마토절임과 메추리알장조림

그리고 모츠나베 소스가 같이 나왔어요

토마토절임은 얇게 슬라이스한

토마토에 파슬리 그리고 발사믹 소스인 듯한

소스에 절여져 있었어요

저는 발사믹소스 그 맛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같이 간 친구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메추리알장조림엔 

곤약이 함께 들어가있어서

곤약에 소스가 싹 베서 맛있었어요

모츠나베에는 여러가지 야채와

두부, 어묵, 버섯이 있었고 

추운 날씨 따뜻한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고기도 두툼해서 더 씹을맛이 나더라구요 

시샤모구이

알이 꽉 차서 꼬소한 시샤모구이

너무 좋아해서 같이 주문했는데

뭔가 애들이 말라비틀어있는 느낌과

꼬소한 맛이 크게 없어서

조금은 실망했었어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