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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LOG : 맛집

신촌역 술집리뷰 : 막걸리가 땡길 때 / 신촌 전집 돌아온 김삿갓

by 빛22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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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 술집리뷰 : 막걸리가 땡길 때 / 신촌 전집 돌아온 김삿갓

 

 

안녕하세요 빛이입니다 :)

 

 

친구와 만나서 얘기만 하기로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 신촌을 방황하다가

막걸리가 땡겨서 

김삿갓을 발견하고 급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신촌 술집 거리를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돌아온 김삿갓 

찾기에는 쉬운 위치라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첫 기본 안주인 도토리묵이 나왔네요 

도토리묵 너무 탱글탱글 맛이 좋았지만

상추에 베여 있는 양념장은 너무 짜서 도토리묵만 다 먹어버렸어요 ㅎㅎ

 

 

 

 

 

돌아온 김삿가의 기본안주는 세가지로 

처음에 토토리묵이 나오고 

그 다음 콘치즈와 라면이 나와요ㅎ

콘치즈 따로 안시키고 기본안주로 만날 수 있어 

메인메뉴 나오기전에 입가심으로 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라면에는 콩나물까지 들어 가 있어 시원 얼큰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꿀막걸리 (9,000원)인데 양이 정말 혜자롭지 않나요?

처음에 제대로 안저어서 꿀이 거의 밑에만 있어 

다시 잘 저어 먹었답니다ㅋㅋㅋㅋ

역시 꿀막걸리 달달하니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저는 메인메뉴로 치킨+모듬전을 시켰어요 

먼저 나온 막걸리와 기본안주 조금 먹다보니

전이 먼저 나왔어요 

모듬전에는 동태전, 호박전, 콘전, 김치전, 두부전, 동그랑땡?이 있구요

조금씩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어 좋은 메뉴인 것 같네요 

호박전이 좀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더라는.. ㅎㅎ

 

 

 

 

 

전과 함께 먹다보니 치킨이 나왔어요 ㅎㅎ

치킨에 감자튀김도 들어가고

치킨 모습을 보면 뭔가 옛날치킨? 시장통닭같은 모습이지 않나요?

맛을 보니 이자카야에 가라아게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ㅋㅋ

치킨은 배신하지 않아요 여러분

 

 

신촌에서 항상 지나가다 보기만 했던

돌아온 김삿갓

메뉴도 이것저것 많았고 

막걸리 땡길 때 가면 좋은 곳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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