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이입니다:)
저는 요즘 간헐적단식으로
9시부터 5시까지만 먹고 있는데요ㅎ
그 사이에 보통 먹고싶은거
먹으니까 밤에 배가 고파도
스트레스가 안받더라구요
그 사이에 꼭 맛있는 거 하나쯤은
먹자 다짐중인데 갑자기 쌀국수가
너무 땡기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써치 들어갔더니
동네에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을 발견해 바~~~~~~~~로 다녀왔어요
퍼끼에우는 경인교대역 3번출구로 나와
먹거리 골목 쪽으로 들어가는 쪽에
바로 위치 해 있어요!
메뉴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두리안 디저트.. 궁금하다 ㅎㅎ
저희는 2~3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매장에 노래는 안틀어져있고
손님들도 좀 빠진 상태라 그런지
고요~해서 조용히 밥 먹기 좋더라구요
베트남 향신료나
이것저것 판매를 같이 하셔서
구경하기 쏠쏠했어요
쌀국수 그릇이 생각보다 괴장히 컸어요
숙주는 따로 그릇에 담아주셨어요
면이 여태 제가 먹었던 것 중
좀 넓은 면인 것 같았는데 제 기억조작인지..
여튼 면이 더 쫄깃한?! 느낌이었어요
쌀국수는 양파가 생각보다 안들어가서
좀 아쉬웠어요 맛있긴 했지만
얼큰?!한 맛이 없어 아쉬웠던 것 같아요
차쪼
순대같지않나요?
약간 바삭한 순대를 먹는 느낌?ㅋㅋ
바로 나오자마자 먹었더니 엄청 뜨거웠어요ㅋㅋ
피가 너무 바삭해서 저 부스러기까지
먹게되더라구요 ㅋㅋㅋ
처음 먹어보는 반쎄오
깜빡하고 양쪽 먹고 나서야 사진 안찍은게
생각나서 급하게 호다닥 찍었어요 ㅋㅋ
반쎄오 처음먹어보는데 왜이렇게 맛있어요..?
처음에 라이스페이퍼와 같이 주셔서
어떻게 먹는거냐고 물어보니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를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기 전에 블로그를 찾아봤을 때
라이스페이퍼 얘기가 하나도 없어서
뭐지?! 설명을 해주셨지만서도 이게맞나?
싶었어요 먹으면서도 ㅋㅋㅋㅋㅋ
그래서 라이스페이퍼에도 먹어보고
없이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라이스페이퍼를 같이 안 먹으니
느끼하고 먹을때 후두두두두둑 다 떨어져요 ㅋㅋ
근데 저 노란피가 엄청엄청 바삭해요
과자처럼..! 차쪼처럼 계속 부스러기 주워먹었어요 ㅋㅋ
겉을 싸고 있는 피가 계란인줄 알았는데
쌀가루로 만든 거라고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좀 느끼했어서
쌀국수가 좀 더 얼큰하면 좋았겠지만
맛있는 한끼를 먹어
너무 행복했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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