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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스케이팅에 새로운 역사가 쓰였다. 김채연(19) 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에서 세계 1위 사카모토 가오리(일본) 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47.56점,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1.88점 을 기록하며 총점 219.44점 으로 우승했다. 클린 연기로 자신의 최고점을 경신한 김채연은 실수를 한 사카모토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피겨를 시작한 김채연은 꾸준히 실력을 쌓으며 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피겨의 새로운 간판으로 떠올랐다. 그는 "한 번쯤 이겨보고 싶던 사카모토를 큰 대회에서 꺾어 더욱 영광"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최종 목표는 올림픽”
김채연은 이번 대회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예행연습 으로 삼았다며, 앞으로 있을 4대륙 선수권과 세계선수권 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24) 이 한국 남자 피겨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을 따내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피겨 남녀 동반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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