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삧story : 여행

[강원도 원주]강원도 원주 템플스테이 : 구룡사

by 삧삧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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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이입니다:)

 

요즘 일 때문에 생각이 너무 많아서

조용한 곳 가서 쉬고싶은 생각이 너무 들더라구요

 

SNS 둘러보다가

템플스테이라는 주제를 봤는데

너무 끌리는 게 아니겠어요?ㅋㅋ

 

아 여기다 하고

템플스테이 검색을 무진장 많이했어요

 

사실 제가 가고싶은 곳이 있긴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늦게 들어갔더니

예약마감이더라구요ㅜㅜ

 

찾다가 강원도 원주에 위치 해 있는

구룡사도 너무 좋아보여서

이쪽으로 픽 해서 다녀왔습니다!

구룡사 들어가기 전에

작은 주차장이 있는데

저희는 거기에 주차를 해야하는지 알고

주차를 했다가 구룡사에 연락해보니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매표소에는

템플스테이 왔다고 하면

그냥 들여보내주십니다!

길 따라 쭉 들어가면되는데

여기서부터 너무 좋더라구요..

초록초록한 모습을 보니

심신의 안정이 든달까요?ㅋㅋ

언덕쪽으로 올라가서 바로 오른쪽에

구룡사 템플스테이가 위치 해 있습니다!

15시 입실인데 저희가 살짝 일찍 도착했더라구요

방에 들어가면 스님께서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시고,

설명해주신 부분이 방 한켠에 붙어있습니다!

방은 좀 좁게 사용할려면

세네명도 사용 가능 할 정도였고

화장실도 넓찍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뜨거운 물 너무 잘 나와요ㅋㅋㅋㅋ

처음에 화장실 문 열려있었는데

키가 작아 잘 몰랐는데

친구가 와보라했더니

화장실 뒤켠에 고양이 한마리가 자고 있더라구요ㅋㅋㅋ

부르면 야옹 거려요ㅋㅋㅋ

 

스님께서 처음에 고양이 방에 들이지 말라고 말씀해주세요

이 고양이 애교가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엄청 만졌는데 만지지도 말라고

하시더라구요..머쓱..ㅎㅎ

저녁공양 전 거의 자유시간이기에

구룡사 곳곳을 다니면서

인사도 하고 다니다가

치악산 둘레길도 돌아보고 했습니다!

치악산 둘레길 가는 쪽에 흔들다리도 있어서

걷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둘레길 곳곳 막혀있지만 계곡도 존재 해 있어요

이때는 비가 안왔어서 물은 거의 없었지만

푸릇푸릇 나무들, 새소리, 계곡물소리가

마음을 굉장히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17:30 저녁공양

저는 따로 먹을라고 큰 접시에 담았고

오른쪽 친구는 한그릇음식으로 비빔밥 해 먹더라구용

 

제철과일이 같이 나오는것같은데

과일들이 다 너무 달더라구요!

 

그리고 밥을 먹고나면

범종체험과 스님과 이야기 나누는 차담시간이 있는데요

저는 방에서 쉬고 싶어서 체험은 안했고

친구는 차담시간을 보내러 갔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잠도 자고 너무 심심한 시간이었어요ㅋㅋ

 

그리고 저녁에 보일러 틀 때 조심하세요..

지금은 이제 너무 더워지기도 했지만

산속은 춥잖아요?

보일러 굉장히 잘 돌아서 그냥 불타오릅니다

새벽에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4:30시쯤 깼는데 그때 쯤 종도 치시더라구요!

아침공양은 6시였는데 5시 30분까지 버티다가

잠들어서 못 먹은거있죠ㅠㅠㅠ 

아침공양도 기대하고 있었는데 ㅜㅜㅜㅜㅜ

점심공양은 저희가 다른일정이 있어서

퇴실전에 나갔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그리고 새로운 체험을 해 보고 싶다면

템플스테이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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