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연남동 연어맛집 : 미쁘동

안녕하세요
빛이입니다:)

요즘 SNS하다 보면
맛집 추천 많이 보이잖아요
항상 보다가 미쁘동 이라는 곳을 봤는데
너무 가보고싶은거에요.
그래서 픽 해뒀다가 다녀왔어요

홍대 연남동에 위치 해 있는
미쁘동은 찾아보니 대기가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구요ㅜ
그래서 저희는 카톡을 이용 해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예약을 해도 시간에 맞게
줄 서 계신분들보다 미리 들어갈 수 있는거지
예약자리를 비워두고 영업하진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삼사십분 일찍 도착해버렸는데
줄 서서 기다리거나, 예약시간까지 기다렸다
들어가는거였어서 저희는 다른데 구경하고 와서
예약시간에 맞춰 들어가기로 했어요

예약시간 5-10분전에 도착해서
예약했다고 말씀 드리면 메뉴판을 먼저 주셔서,
고르면 됩니당.
그림과 함께 설명이 돼 있어서 좋았어요:)

옆에 계단부터 줄 스는 곳인데,
입 출구가 저곳밖에 없어서
조금은 불편 할 수는 있겠더라구요

미쁘동은 토마토연어국수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았지만
저는 해산물덮밥인 미쁘동,
친구는 연어소바를 주문하고,
바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하이볼과 레몬에이드도 같이 시켰어요ㅎㅎ

오픈주방?! 주방이 다 보이는 곳 바로 앞
바 자리였어서 그런지 쉐프님들과 마주 보고 계셔서
MBTI I인 저는 앞을 잘 못 봤답니다^^

저는 신경도 안쓰실테지만 말이죠ㅎㅎ

테이블엔 손소독제, 물, 티슈와
맛있게 먹는 법이 같이 있어요

해산물 덮밥 : 미쁘동
뭔가 특이하게 덮밥을 비벼 먹으라고 돼 있더라구요
보통 비벼먹지 말고 밥과 재료를 떠서 먹으라구 하잖아요

비벼서 서리태에 싸 먹는데 맛은 정말 좋아용
하지만 저는 바다향이 확 오는 음식은 잘 못 먹는 편이거든요ㅜㅜ

다랑어 육수를 사용한 연어소바
연어와 소바가 생각보다 잘 어울렸고,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해산물덮밥을 잘 못 먹는 저를 보고
친구가 메뉴를 바꿔줬어요ㅎㅎ

나중에 친구가 미쁘동에 육수를 넣어 먹었는데
따뜻한 육수이기도 하고 뭔가 안맞는거같다며
육수 안붓고 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육수는 약간 미소된장국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연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미쁘동 추천드려요